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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팔 뻗은 자세로 패널을... 기장의 마지막 모습 / YTN

2025-01-02 10 Dailymotion

사고 직전 여객기의 기장이 마지막 순간까지 비행기를 멈춰 세우려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요, 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이틀 전,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비행기의 콕핏, 즉 조종석 부분을 확대한 사진인데, 조종석 유리창을 통해 기장의 모습이 흐릿하게나마 확인되죠. <br /> <br />특히, 팔을 뻗어 머리 위에 있는 패널을 만지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데, 마지막까지 비행기를 멈춰세울 방법을 찾고 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사진을 본 누리꾼들, "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을 다했다" "가슴이 너무 아프다" "눈 앞의 둔덕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"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사고가 난 활주로 인근 철조망에는 이렇게 기장의 형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자필 편지가 포착되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"외로이 사투를 벌였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" "너는 이미 너무나 훌륭했고 충분히 잘했다" "따뜻한 곳에서 행복했음 좋겠다"라면서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여객기 참사의 기장, 6800시간이 넘는 공군 출신 베테랑 조종사로 알려졌고요, 업계에서는 그의 비행 실력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왔던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0215515227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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